큐옴바이오

균을 죽이는데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죽은 균의 역습

 

프로바이오틱스의 정의는 시대가 흐름에 따라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 

1989년 Fuller는 Probiotcis를 "장내 균종을 개선시켜 줌으로써 숙주에게 유익한 영향을 주는 생균제제"라고 정의하였고, 살아있는 미생물로서의 정립이 이루어졌으나, 

1999년 Salminen 등이 "숙주에 유익한 작용을 갖는 미생물 또는 미생물의 성분"으로 정의함으로 Probiotcis의 범위를 사균(死菌) 및 그 균체 성분으로까지 확대시켰다.

유산균 사균체는 생균의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발효를 통해 얻어진 생균과 대사산물들을 열처리 등에 의해 균의 성장이 일어나지 못하도록한 형태이다. 

균체 성분으로 세포질 (cytoplasm), 세포벽 (cell wall) 등이 장내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면역을 활성화하고 유해균과 응집할 수 있어 효능이 있으나 죽은 균이기때문에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유산균 사균체 제품은 생균제품과 비교하여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내열성이 우수하며, 외부 환경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기존 유산균 제품보다 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간을 늘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균체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제, 의약품, 동물사료 등과 같은 기존의 유산균 생균이 적용되어 온 분야 외에도 화장품 원료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항생제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대체제로서의 활용성과 아직 사균체 제품 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업체가 손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에 시장성과 성장가능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미 사균체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꽃가루 알러지 등 면역 관련 효능을 기반으로 홍보하고 있다.

균을 죽이는 것은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초음파, 감마선 조사, UV조사, 열처리 등이 있으며 그 중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이 열처리(Tyndallizing)이다.

그렇다면 균을 배양하고 일정한 살균온도에서 일정한 살균시간만 지켜 사균화한다면 모두 효과가 좋은 사균체를 만들 수 있을까?

 

 

 

우수한 유산균 사균체 만들기

 

우수한 유산균 사균체는 안전하면서도 가장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태에서 사균화한 균체이다. 

안전한 열처리로 사균체를 제조한다고 한다면 가장 중요한건 열처리하는 시간과 온도일 것이다.

균을 죽이는 데 그냥 고온으로 적당한 시간에 두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살균 온도와 시간에 따라 면역활성도와 같은 생리활성이 달라질 수 있다.

열처리에 의해서 유용한 균체성분이 변할 수 있기때문이며, 특정 균체는 특정 온도에서 살균할 시 오히려 면역활성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어 열처리 유산균 제조방법에 대한 다양한 특허도 출원되고 있다. 

또, 처리 온도와 시간이 너무 낮으면 사균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균체 회수율을 높이는 방법도 하나의 기술이며 이를 통해 균체 함량(농도)이 높은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큐옴의 열처리 유산균은 유효한 성분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사균화하고 고농도로 균체를 회수해 안전하게 높은 함량의 우수한 균체를 섭취할 수 있다.

유산균 사균체를 생산하면서 생균이 남아있지 않은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활성테스트를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수한 유산균 사균체를 생산한다.